황량한 황야, 그 끝 어딘가… 스러져 가는 성채에 개와 까마귀를 벗 삼아 살아가는 혈무. 그는 죽은 자를 살려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도 신비한 힘을 지닌 인물이지만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 날, 뜻밖의 인물이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한시도 잊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가 다시 재현되는데…! 인간을 향한, 세상을 향한 혈무의 뜨거운 분노가 전장을 채운다!!
황량한 황야, 그 끝 어딘가… 스러져 가는 성채에 개와 까마귀를 벗 삼아 살아가는 혈무. 그는 죽은 자를 살려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도 신비한 힘을 지닌 인물이지만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 날, 뜻밖의 인물이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한시도 잊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가 다시 재현되는데…! 인간을 향한, 세상을 향한 혈무의 뜨거운 분노가 전장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