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낯익은 동식물과는 전혀 틀린 기괴하고 하등한 무리들.
사람들은 그런 이형의 무리들을 두려워했고 언제부턴가 그것들을 가리켜 「벌레」라 불렀다.
생채기 ― 녹색과 물.
생명을 부르는 것들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는 인간들은 좀처럼 없지만 말이다.
충사(蟲師) 깅코의 여정 속에 녹아든 인간과 자연의 충만한 일체감.
’충사’는 시종일관 꿈속을 헤매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있게 만든다.
ⓒ Yuki Urushibara 2000.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Yuki Urushibara through Kodansha Ltd.Tokyo.
아주 먼 옛날.
낯익은 동식물과는 전혀 틀린 기괴하고 하등한 무리들.
사람들은 그런 이형의 무리들을 두려워했고 언제부턴가 그것들을 가리켜 「벌레」라 불렀다.
생채기 ― 녹색과 물.
생명을 부르는 것들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는 인간들은 좀처럼 없지만 말이다.
충사(蟲師) 깅코의 여정 속에 녹아든 인간과 자연의 충만한 일체감.
’충사’는 시종일관 꿈속을 헤매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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