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잠궁 궁주 추경득의 아들 추공은 자신의 아버지와 조상을 능멸하는 관운성의 무례함을 참지못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그를 죽이고 도망치려하지만 예기치못하게도 완령에게 붙잡혀 황제 앞에 끌려나가게 된다. 그러나 황제는 700년간 이어온 불문율을 이유로 들어 추공의 목숨을 살려주고 무죄로 방면한다. 추공은 그 이유를 아버지에게 묻지만 그는 자신이 자시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시신을 망비각 지하에 묻으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운중잠궁 궁주 추경득의 아들 추공은 자신의 아버지와 조상을 능멸하는 관운성의 무례함을 참지못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그를 죽이고 도망치려하지만 예기치못하게도 완령에게 붙잡혀 황제 앞에 끌려나가게 된다. 그러나 황제는 700년간 이어온 불문율을 이유로 들어 추공의 목숨을 살려주고 무죄로 방면한다. 추공은 그 이유를 아버지에게 묻지만 그는 자신이 자시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시신을 망비각 지하에 묻으라는 유언을 남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