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발매되어 큰 인기를 모은 태교음반 <가슴뭉클 태교음악> 시리즈가 2011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시리즈의 음악들로 발매 되었다.

여러 연구와 실험을 통해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이 태아의 정서와 지능 발달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예비엄마들이 음악을 태교의 한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막막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가슴뭉클 태교음악>에서는 태아의 성장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곡들을 선곡, 2011년 상반기에도 예비엄마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주고자 여러 장르의 테마로 구별하여 발매하였다. 그 중 태교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악’으로 이루어진 음반 <가슴뭉클 태교음악 Korean 1, 2>에 이어 <가슴뭉클 태교음악 Korean 3>가 발매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태교는 몇년전부터 서양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여러 각도에서 그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국악의 태교효과를 과거 궁중에서 이미 활용했었다는 것. 사료에 의하면 전쟁이 일어나 어수선할 때 임신한 왕비에게 국악을 들려줬다는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태교음악은 소리의 고저가 너무 높지 않은 단순한 곡이어야 하고, 느리고 완만한 걸음걸이와 맞아야 하는데 이에 부합되는 음악이 바로 국악이라는 것이다. 이에 <가슴뭉클 태교음악 Korean 3> 역시도 태교에 적극적으로 기능하도록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전통, 모던, 퓨전국악 등으로 제작되었다. 그동안 등한시 되어왔던 우리의 소리 ‘국악’의 효과가 입증 되고 있는 만큼 국악으로 태교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