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멘 고색창연한 고검, 길이 이 척 오 푼의 중간이 잘려 나간 반검! 은자를 쫓아 현상범을 쫓는 추은검귀 환유성. 그는 은자가 필요해 현상범을 쫓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일 뿐. 그 일마저 없다면 삶이 너무도 권태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현상금이 걸리지 않은 자의 목은 베지 않는다. 마침내 요동을 떠나 중원으로 접어들면서, 요동의 인간 사냥꾼에서 천하제일의 고수로 거듭나기 시작하는데…….
등에 멘 고색창연한 고검, 길이 이 척 오 푼의 중간이 잘려 나간 반검! 은자를 쫓아 현상범을 쫓는 추은검귀 환유성. 그는 은자가 필요해 현상범을 쫓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일 뿐. 그 일마저 없다면 삶이 너무도 권태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현상금이 걸리지 않은 자의 목은 베지 않는다. 마침내 요동을 떠나 중원으로 접어들면서, 요동의 인간 사냥꾼에서 천하제일의 고수로 거듭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