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별 만화장르별 만화
  • 웹툰웹툰
  • 연재잡지연재잡지
  • 정액관 만화정액관 만화
  • 소설소설
  • 무료무료
  • 이벤트이벤트

1권/완결

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  전체 이용가

☆☆☆☆☆ 평점 0 / 0명 참여

구매

  • 권당 3,500원
  • (PC 내서재 / 스마트폰 소설 보관함에서 기간제한없이 이용)

전체 1 크로스뷰 TXT

회차순|최신순

  • 마이 큐피도
  • 1권 (2013.12.20)

구매

작품리뷰 0 최신순|추천순
☆☆☆☆☆ 평점 0 / 0명 참여

매주 BEST 리뷰어 10분을 선정하여, 1,000원을 드립니다.
정성스런 리뷰를 많이 남길 수록~
추천을 많이 받을 수록 당첨 확률 UP!

(욕설, 비방, 광고 등 리뷰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작품소개

<작품 소개>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예정된 인연의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보게 되는 이야기.
그 시작은, 그녀의 이별.
혹독한 이별은 설레는 사랑으로 변하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지금, 잘못 들은 거지?”
그래, 내가 지금 잘못 듣고 있는 거야, 귀가 막히기라도 했나?
란영은 귀를 후벼 파고 싶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란영은 천천히 머리를 저었다.
“우리, 5년을 사귄 사이야.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할 사이라고! 그런데 헤어지자고? 그게 말이 돼?”
새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선인 좋은 여자야. 놓치고 싶지 않아.”
란영의 마음 따윈 안중에도 없는 듯 경민은 담담하게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고 있었다.
이, 미친.
울화통이 터졌다.
5년의 시간은 어쩌라고? 내 주변 사람들은 나랑 오빠가 결혼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그건 어쩌라고?
꽉 쥔 주먹이 부들부들 떨렸다. 떨림은 천천히 온몸으로 번져 나갔다.
“일시적인 거야.”
놀라우리만치 착 가라앉은 목소리가 란영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래, 일시적인 거야. 나랑 너무 다른 여자가 접근하니까 잠깐 흔들린 거야. 그래, 그것뿐이야.
란영은 5년 간 함께 걸어온 김경민이란 남자를 믿었다.
그래, 매일 밥 먹다가 잠깐 라면 먹는 거야. 그 화려한 맛에 현혹된 거라고. 다시 밥을 찾을 거야.

<작가 소개>
- 목영木榮
겨울에 태어나 따듯한 것이 좋은 여자.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목표.
[출간작]
무섭소, 부인(전2권)

Android 앱 설치 iOS 앱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