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랑 결혼할 거예요?” “응.” “그럼, 우리 아버지 회사가 목적이에요?” “아쉽게 그것도 아니야.” “그럼 대체 뭔데요? 왜 나랑 결혼하려고 그러는 건데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이라. 그게 필요한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 적어도 앞으로 최상욱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는 그딴 건 없어.”
잔인한 운명이 낳은 복수 그것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었다! 사랑을 외면한 채 칼날을 겨눌 수밖에 없는 비운의 남자, 최상욱 무자비한 칼날에도 사랑을 선택한 아픈 운명을 지닌 여자, 이설희
“진짜 나랑 결혼할 거예요?” “응.” “그럼, 우리 아버지 회사가 목적이에요?” “아쉽게 그것도 아니야.” “그럼 대체 뭔데요? 왜 나랑 결혼하려고 그러는 건데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이라. 그게 필요한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 적어도 앞으로 최상욱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는 그딴 건 없어.”
잔인한 운명이 낳은 복수 그것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었다! 사랑을 외면한 채 칼날을 겨눌 수밖에 없는 비운의 남자, 최상욱 무자비한 칼날에도 사랑을 선택한 아픈 운명을 지닌 여자, 이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