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으면 불행해져.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 일찍 죽어. 그게 싫어 난 사적으로 얽히지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는 사람이라야 돼.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딨어? 누가 그래? 누가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단명한다고 그래? 애인인 준영과 사랑을 나눌 때마다 극심한 통증에 참지 못하고, 생리도 불규칙해지자 병원을 찾은 은주는 자신이 자궁경부암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약혼자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은주는 준영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리게 될까봐 그의 곁을 떠나려고 결심하는데….
내 곁에 있으면 불행해져.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 일찍 죽어. 그게 싫어 난 사적으로 얽히지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는 사람이라야 돼.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딨어? 누가 그래? 누가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단명한다고 그래? 애인인 준영과 사랑을 나눌 때마다 극심한 통증에 참지 못하고, 생리도 불규칙해지자 병원을 찾은 은주는 자신이 자궁경부암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약혼자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은주는 준영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리게 될까봐 그의 곁을 떠나려고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