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개에서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를 찾는 여인의 목소리도. 사람들은 그곳을, 아기를 잡아먹었던 고개. ‘아재비 고개’라 불렀다. *** 한성의 손이 붉게 빛났다. ‘어, 어떻게 저승사자의 인이……!’ “호오, 알아보는 놈이구나.” ‘너, 너 뭐야!’ “나? 너 같은 놈 잡는 저승사자.” [모바일 북 판타지 VOL. 2]
그 고개에서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를 찾는 여인의 목소리도. 사람들은 그곳을, 아기를 잡아먹었던 고개. ‘아재비 고개’라 불렀다. *** 한성의 손이 붉게 빛났다. ‘어, 어떻게 저승사자의 인이……!’ “호오, 알아보는 놈이구나.” ‘너, 너 뭐야!’ “나? 너 같은 놈 잡는 저승사자.” [모바일 북 판타지 VOL.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