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왕궁을 떠나 요양 중이던 에스더 공주. 말이 요양이지 그건 후계자 수업이었으며 평민 소년 아벨의 삶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왔다. 베가 왕국과 결혼하리라는 부푼 꿈을 안고서. 그런데 아버지인 왕이 신랑감 선발대회라는 전대미문의 대회를 열어 우승자와 결혼시키겠단다.
지난 8년간 왕궁을 떠나 요양 중이던 에스더 공주. 말이 요양이지 그건 후계자 수업이었으며 평민 소년 아벨의 삶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왔다. 베가 왕국과 결혼하리라는 부푼 꿈을 안고서. 그런데 아버지인 왕이 신랑감 선발대회라는 전대미문의 대회를 열어 우승자와 결혼시키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