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N시. 초록색 지붕과 초록색 현관을 한, 입주민들이 한가족처럼 지내는 예쁜 초록집 빌라. 비어있던 2층에 사람도 없이 짐만 들어온 지 몇 주째인 어느 날, 1층에서 도시락집을 하던 호수는 아무도 없을 2층에서 정체불명의 침입자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프라이팬으로 힘껏 내리쳤다. 하지만, 두 대나 뒤통수를 맞은 그 남자가 새로 들어온 2층의 입주민이라니!
서울 근교 N시. 초록색 지붕과 초록색 현관을 한, 입주민들이 한가족처럼 지내는 예쁜 초록집 빌라. 비어있던 2층에 사람도 없이 짐만 들어온 지 몇 주째인 어느 날, 1층에서 도시락집을 하던 호수는 아무도 없을 2층에서 정체불명의 침입자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프라이팬으로 힘껏 내리쳤다. 하지만, 두 대나 뒤통수를 맞은 그 남자가 새로 들어온 2층의 입주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