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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의 전설
  • 1권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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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꼬양이\\"님의 판타지.
아름다워 모두에게 사랑받고, 왕자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속의 공주가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짧은 이야기. 그럼 누가 주인공일까요?

<작가 소개>
- 이름: 꼬양이(양정미)
- 특별히 잘난 구석도 재주도 없지만, 망상을 좋아하는 것이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으로 발전해버린 전형적인 늦깎이 초보 글쟁이(?)
- [화인]을 비롯한 다수의 단편과, 장편 [Rock the night]을 완결.
- 무념무상(myggol.com)에서 [선 밟기]라는 단편 완결.

<작품소개>
불현듯 \"잠자는 숲 속의 미녀\"라는 동화가 떠올랐습니다. 아름다워 모두에게 사랑받고, 그저 왕자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공주를 주인공으로 하기보다 엑스트라로 만들고 싶더군요.
이 짧은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어느 날, 망국이 되어버린 바레인, 그리고 그곳에서 저주를 받아 잠들었다는 왕녀 에너벨.
기사 수업을 마치고 처음으로 도시로 나온 마르셀은, 바레인으로 간다는 에로빈과 룰스를 만나 함께 바레인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묘령의 여인 티르를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이들의 짧은 여행이 어떻게 끝을 맺게 될까요?

- 본문중에서 -
GE 500 년경, 수세기 동안 \"파라다이스\"란 별칭으로 명성을 떨친 \"바레인\"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무척이나 평화롭고 풍족하며, 아름다운 나라. 지구상에 이 나라보다 축복 받은 땅은 없는 듯 했다. 그런 바레인의 12대 국왕, \"미카엘.바레인\"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하나 있었다. 눈송이처럼 하얀 피부와 황금처럼 밝은 금발, 별을 담아 넣은 듯 반짝이는 푸른 눈동자와, 달콤한 장미 꽃잎 같은 붉은 입술을 가진 공주. \"에너벨.바레인\" 이란 이름으로 불린 공주는 왕과 왕비, 백성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18세의 여인으로 성장했다.
완숙한 여인이 된 에너벨에겐 구혼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랬기에 바레인 전체는 행복한 몸부림에 요동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靑天霹靂)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지난 밤, 평소대로 잠에 든 에너벨이 그 날 이후로 잠에서 깨어나질 않았던 것이다. 그 이유도 원인도 알 수 없는 깊은 잠. 아무리 뛰어난 의사도, 마법사도, 약초로도 공주의 잠을 깨울 수 없었다.
이런 에너벨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잠은, 백성들 사이에서 \"저주를 받았다.\"는 뜬소문으로 돌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잠에 빠진 에너벨의 몸에는 그 어떤 변화도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랜 시간 잠에만 빠져있기에, 그 몸이 미라처럼 말라야 정상이겠지만, 마치 에너벨에게만 시간이 멈춘 듯, 생기 있는 볼과 붉은 입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은 후,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 바레인의 국왕 미카엘은 세계 모든 왕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랑하고 사랑하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딸, 에너벨을 도와주오. 그 어떤 의사도 마법사도, 약초로도 구할 수 없었던 내 딸이 어떤 사악한 자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오. 동시에, 모신(母神) 프레이아를 부정한 이 마음도 사죄하리다. 부디, 신성제국의 왕들이여, 그대들의 힘으로 나를 도와주시오.\"
왕들은 눈물로 호소하는 미카엘의 말을 수용하여, 그가 전한 서신을 전국 방방곡곡에 뿌렸다. 그 서신엔 \"에너벨 공주를 구하는 용자에겐, 공주와의 혼인을 약속하며, 동시에 많은 부와 명예를 안겨주겠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귀가 솔깃해졌다. 그저 아름답다고 소문난 공주를 구하려는 순수한 용자가 있는가 하면, 부와 명예에 눈이 먼 사람들이 하나 둘 바레인으로 향했다. 그러나 에너벨을 구하여 돌아오는 이는 없었다. 더불어, 점점 바레인은 그 치세(治世)가 기울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일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버렸던 것이다. 다만, 그 불쌍한 공주에 대한 이야기만이, 세계를 떠도는 시인들에 의해 하나의 전설처럼, 동화처럼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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