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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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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엣의 저주
  • 1권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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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작품 소개>
이령후님 현대 로맨스
지운은 자신의 친엄마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가게 되고 우연히 이새한이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일본에서 친엄마를 찾지 못하고 그와의 재회를 약속하며 한국으로 돌아온 지운은 다시 단란한 가족생활을 하지만 그녀는 너무 행복한 삶이 사실 억지스럽기 만하다. 사실 그녀는 친딸이 아니었다. 자신의 엄마는 그녀를 4살적 유괴된 “한지운” 으로 여기며 살고 대학교수인 아버지는 그저 무심히 고개를 돌리며 거기에 부응할 뿐이다. 그러던 중, 그녀의 집에 “한지운”의 사촌오빠가 찾아온다. 그는 바로 이새한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막연한 서러움에 지운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내가 왜 이러지?\\"
억지로 웃으면서 지운이 눈물을 닦으려고 할 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지운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으며 새한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자신의 차가운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짓눌렀다. 순간 당황한 지운은 무슨 말을 할 겨를도 없이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바라볼 뿐이었다. 동공이 확대된 채로 커다란 두 눈에선 울음이 그쳐진 채로 깜박이고 있었다. 그녀의 작은 입안으로 들어오는 그의 혀가 그녀를 유린하듯 그녀의 혀를 감쌌다. 눈물을 핥아내기라도 하듯 그녀의 입 속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허리를 감싸 쥔 한 손과 그녀의 목을 받치던 손으로 그녀를 움짝 달싹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 손은 자연스럽게 옷 안으로 들어가며 등 언저리를 만지더니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가져다댔다.
“아, 안돼. 이러.....지마.. 오빠.\\"
그녀의 반항에도 그칠 줄 몰랐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그녀를 안은 채 호주머니 속에 있던 키로 능숙하게 문을 열었다. 집안으로 들어간 새한은 벽으로 그녀를 몰아 부치고서, 강하게 그녀의 손목을 움켜쥐었다. 지운은 가쁘게 숨을 내쉬며 목 언저리로 맴돌기 시작하는 그의 혀끝을 따라 농염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그의 머리칼을 잡고 지운은 눈을 질끈 감아버렸고, 새한은 그녀의 치마 안으로 손을 가져다대었다.
더 이상 말리 수도 없는 이들의 감정이 어느새 폭주하게 되어버렸다. 까만 하늘의 달빛이 촉촉하게 내리는 날, 달도 수줍어하는지 어느덧 구름에 가려 사라지고 말았다. 작게 탄성을 자아내는 지운의 입술로 새한은 다가갔다. 그리고 더 이상 멈출 수 없다는 듯 다시 한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안돼. 제발 이러지마.\\"
지운은 다가오는 그의 입술을 겨우 밀어내며 벅차게 뛰어내리던 숨을 가라앉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중얼거림은 계속 되었다. 그의 가슴을 밀어내었다. 고개를 숙인 지운은 금방이라도 다시 울음을 터트려 버릴 듯이 그를 밀쳐내는 모습이 필사적이었다.
“사과하고 싶지 않다. 진작부터 이러고 싶었으니까...\\"
“오빠.\\"
“네가 생각하는 만큼 나 좋은 사람 아냐. 더 이상 내 마음 숨기는 것도 힘들어. 언제까지 오빠라고 불리면서 이성을 억제할 수 있지 않아. 처음부터 였어. 일본에서 처음 본 날... 그 날부터 였어. 사랑한다. 사랑한다. 한지운, 아니, 한아라.\\"
더 이상의 이성은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작가소개>
- 이령후
- 18c-dreamer@hanmail.net.
- 감수성 깊은 염소자리, 토성을 수호성으로 삼고 살아가는 AB형의 왼손잡이.
- \"사신(死神)의 초대\" \"악녀와의 로맨스\" \"발레리나 이야기\" 완결.
- 현재 로망띠끄 카멜리아방과 피우리넷에서 ‘벌거벗은 연인들의 낙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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