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과거의 사람이라고 믿었던 남자가 느닷없이 나타나 그녀의 좁은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고 싶다는 어이없는 제의를 하는데……. “어쨌든 이런 이유로 괜찮다면, 네 집에 머물고 싶은데. 안 될까?” -뻔뻔하기 그지없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이 남자, 최이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난 여자예요. 여자 집에, 그것도 혼자 사는 집에 머물고 싶다는 발상 자체가 이상하잖아요. 게다가 우린.”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단순하며 과거를 잊었다고 믿는 이 여자, 유해문.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가만한 바람처럼 잔잔하게 두 사람의 곁으로 다가간다.
* 가만한 바람 가만히 부는 바람을 의미함. 미풍(微風)과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음.
<작가 소개> - 박지수(朴智隨) or Myggol(마이꼴) 항상 하고자 하는 생각만 품은 채 하기 귀찮다고 구시렁대기 바쁜, 불성실한 귀차니스트로 무념무상(http://myggol.com/)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고, 아주 드물게 피우리넷(http://piuri.net/)에도 출몰함. 가만한 바람 이후로 연중을 거듭하다가, 현재는 \"X\"라는 글을 무념무상에서 홀로 소심하게 극악 연재 중. 전자책으로 \"붕어빵으로 인생을 논하지 말라\"와 \"그녀의 별명은 어둠의 자식\"이 있음.
<작품 소개>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과거의 사람이라고 믿었던 남자가 느닷없이 나타나 그녀의 좁은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고 싶다는 어이없는 제의를 하는데……. “어쨌든 이런 이유로 괜찮다면, 네 집에 머물고 싶은데. 안 될까?” -뻔뻔하기 그지없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이 남자, 최이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난 여자예요. 여자 집에, 그것도 혼자 사는 집에 머물고 싶다는 발상 자체가 이상하잖아요. 게다가 우린.”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단순하며 과거를 잊었다고 믿는 이 여자, 유해문.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가만한 바람처럼 잔잔하게 두 사람의 곁으로 다가간다.
* 가만한 바람 가만히 부는 바람을 의미함. 미풍(微風)과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음.
<작가 소개> - 박지수(朴智隨) or Myggol(마이꼴) 항상 하고자 하는 생각만 품은 채 하기 귀찮다고 구시렁대기 바쁜, 불성실한 귀차니스트로 무념무상(http://myggol.com/)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고, 아주 드물게 피우리넷(http://piuri.net/)에도 출몰함. 가만한 바람 이후로 연중을 거듭하다가, 현재는 \"X\"라는 글을 무념무상에서 홀로 소심하게 극악 연재 중. 전자책으로 \"붕어빵으로 인생을 논하지 말라\"와 \"그녀의 별명은 어둠의 자식\"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