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발이 빨랐다. 그래서 100m 달리기는 전국 1위였다.
토가시는 「친구」도, 「자기 자리」도, ‘그것’으로 손에 넣었다.
그런데 초6 여름, 토가시는 처음으로 패배의 공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맛보았다. 진정한 고양(高揚)과 앙분(昂奮)을―.
100m 전력 질주. 시간으로 따지면 십여 초.
그러나 거기에는 인생 전체를 걸 만한 ‘열기’가 있었다.
선천적으로 발이 빨랐다. 그래서 100m 달리기는 전국 1위였다.
토가시는 「친구」도, 「자기 자리」도, ‘그것’으로 손에 넣었다.
그런데 초6 여름, 토가시는 처음으로 패배의 공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맛보았다. 진정한 고양(高揚)과 앙분(昂奮)을―.
100m 전력 질주. 시간으로 따지면 십여 초.
그러나 거기에는 인생 전체를 걸 만한 ‘열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