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거물급 인사 한명이 남한으로 망명을 한다. 그가 머릿속에 담고 있는 고급정보는 정보기관을 술렁이게 하는 메가톤급.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믿기에는 망명 동기가 너무 약하다. 그의 아들은 평양의 방탕한 권력층 자제들 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놀새. 놀새를 남한식 표현으로 오렌지족보다 한 수 위인 황태자 클럽 정도.
권력이 철철넘치는 아버지를 둔 까닭에 노는 것도 개판이고 여자 밝히는 것도 맘판인 놀새 아들이 남한행을 택하자 그의 아버지도 모든 권력을 뒤로한 채 미련없이 망명을 했다.
북한의 거물급 인사 한명이 남한으로 망명을 한다. 그가 머릿속에 담고 있는 고급정보는 정보기관을 술렁이게 하는 메가톤급.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믿기에는 망명 동기가 너무 약하다. 그의 아들은 평양의 방탕한 권력층 자제들 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놀새. 놀새를 남한식 표현으로 오렌지족보다 한 수 위인 황태자 클럽 정도.
권력이 철철넘치는 아버지를 둔 까닭에 노는 것도 개판이고 여자 밝히는 것도 맘판인 놀새 아들이 남한행을 택하자 그의 아버지도 모든 권력을 뒤로한 채 미련없이 망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