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에서 큰 죄를 지은 그녀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 고된 시간을 보내며 ‘형벌의 시간’을 견뎌내던 그녀에게 단 하나의 기회가 찾아오다!
악마보다 더 비현실적인 외모를 가진 인간 이한새!
“아까는 악마라더니, 이번엔 구세주야? 너, 사이비지?”
잘난 외모와 재능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던 이한새! 과거의 아픔은 숨기고 동생만을 위해 살아가던 그에게 웬 정신 나간 여자가 찾아오다!
대악마가 선사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악마적 취향』
*
“여긴 또 어떻게 온 거야?” “알잖아, 조금이라도 네 옆에 있고 싶어서 왔어.” 그녀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한새는 정말 두 손 두 발을 다 들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밀고 당기기를 생략한다 하더라도, 세상 어떤 여자도 그에게 이렇게 직선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다. 순간 기가 막혔다. “이런 행동, 내가 싫어할까 봐 신경 안 쓰여?” 갑작스러운 한새의 질문에도 화인의 눈동자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가 당당하게 입을 열어 말했다. “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없어.” 예상외의 대답이었다. 그녀가 자신을 좋아해서 쫓아다니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한새는 그 말이 쉽게 납득되지 않았다. 그때였다. 화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애교 부리고 웃고, 그런 거 내 취향 아니야. 나는 협박하고 갈취하는 거. 그게 내 스타일이야.”
마계에서 큰 죄를 지은 그녀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 고된 시간을 보내며 ‘형벌의 시간’을 견뎌내던 그녀에게 단 하나의 기회가 찾아오다!
악마보다 더 비현실적인 외모를 가진 인간 이한새!
“아까는 악마라더니, 이번엔 구세주야? 너, 사이비지?”
잘난 외모와 재능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던 이한새! 과거의 아픔은 숨기고 동생만을 위해 살아가던 그에게 웬 정신 나간 여자가 찾아오다!
대악마가 선사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악마적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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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어떻게 온 거야?” “알잖아, 조금이라도 네 옆에 있고 싶어서 왔어.” 그녀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한새는 정말 두 손 두 발을 다 들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밀고 당기기를 생략한다 하더라도, 세상 어떤 여자도 그에게 이렇게 직선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다. 순간 기가 막혔다. “이런 행동, 내가 싫어할까 봐 신경 안 쓰여?” 갑작스러운 한새의 질문에도 화인의 눈동자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가 당당하게 입을 열어 말했다. “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없어.” 예상외의 대답이었다. 그녀가 자신을 좋아해서 쫓아다니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한새는 그 말이 쉽게 납득되지 않았다. 그때였다. 화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애교 부리고 웃고, 그런 거 내 취향 아니야. 나는 협박하고 갈취하는 거. 그게 내 스타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