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못하는 사이
글작가 바가지 제공사 스칼렛 업데이트 2022.06.08 ISBN 9791167134226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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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주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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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행복하기만 하던 윤희의 대학 생활에 찾아온 악몽 같은 인연.그는 바로 뛰어난 외모와 집안으로 인기가 많았지만괴팍한 성격 때문에 ‘지랄’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설의 복학생 문서준.그때 부딪치지 말았어야 했다.야! 하고 불렀을 때 냉큼 달려가 넵! 하고 넙죽 인사했어야 했다.치기 어린 객기로 깝치지 말았어야 했다.*한국 대학 전설의 지랄 선배 문서준.주변에서 이름 대신 ‘지랄’이라 부르는 것을 알고 있었다.저에 대한 터무니없는 소문이 돈다는 것도. 하지만 상관없었다.성격이 지랄맞은 건 사실이고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 얼쩡대는 것도 딱 질색이었으니까.그런 그에게 어느 날부터 이상하게 눈에 거슬리는 여자애.김윤희.적당히 밟아 주면 나가떨어질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눈만 땡그란 어리바리한 녀석이 바락바락 대들기 시작했다.“제가 그렇게 싫으세요? 흑흑. 저를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건데요? 왜!!”뚝뚝 흐르는 눈물을 손등으로 대충 닦아 내고는 라면을 싹싹 긁어 먹었다.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몽땅 마셔 버린 윤희는 자리에서 일어나,“선배 같은 사람은 딱! 질색이에요!”다시 한 번 서준을 째려보고 홱 뒤돌아서서 동아리방을 나갔다.예상보다 훨씬 거친 반격에 서준이 할 말을 잃고 보고만 있는데한참을 멍하게 있던 서준이 씨익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서며 생각했다.‘저 녀석, 내가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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