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아이를 어쩌다 배신해 버렸다
글작가 차열매 제공사 리본 업데이트 2025.07.04 ISBN 9791193260265
3권/완결
로맨스소설 > 판타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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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주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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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세상에 남은 유일한 용이 된 지 약 300년, 집 삼아 지내는 산속에 웬 아이 하나가 굴러들어왔다.“아가, 도움이 필요하니?”집 앞마당에서 상처투성이에 지저분하고 깡마른 아이를 발견한 어른 용이 해야 할 일은 아주 간단했다.“보살펴 줄게.”“뭐, 이거 놔!!”“아프게 하지 않을게.”“싫어, 싫다고!”성체는 어린 생물을 보호할 책임이 있고, 생존에 있어서 어린 생물의 의견은 때때로 묵살되기도 하는 법이다. 용은 반항하는 아이를 안아 들고 집으로 향했다.****그랬던 적도 있더랬지.용은 저도 모르게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앞의 남자를 바라보았다.“살아있었네요.”남자가 웃었다. 즐거워서 짓는 미소는 아니었다.“죽은 줄 알았는데.”“어쩌다 그렇게 생각했어?”“그냥, 그렇게 들었으니까.”대체 누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인가.용은 드물게 당황하며 피치 못했던 잠수를 설명하려고 했다.“저 일하러 가야 하는데.”“…….”“더 할 말 없으면 나가줄래요?”그러나 남자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귀찮음이 만연한 미소, 불청객을 내쫓듯 성가신 축객령.8년 후의 만남, 저를 볼 때마다 환하게 미소 짓던 아이는 이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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