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남편이 가문을 숨김 외전
글작가 슬라 제공사 사막여우 업데이트 2025.08.06 ISBN 9788901287072
1권/완결
로맨스소설 > 판타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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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주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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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짝-뺨 맞는 소리가 찰지게 울리던 그때, 이곳이 역하렘 소설 속이라는 걸 깨달았다.하필이면 엔딩도, 남주도 기억나지 않고 빌런 그 자체인 여주만 떠오르는 소설 속에!여주를 위한 남주만 열두 트럭인 이곳에서 진남주랑 엮여 추한 악역이 되는 것만은 사절이었다.그래서 절대 남주일 리 없는 작위 낮고 가난한 남자를 모집했는데…….“벨로루스 백작가의 하딘입니다. 집구석은 찢어지게 가난하죠.”누더기를 입고 있어도 귀티가 흐르는 남자가 다가와 속삭였다.“그 결혼, 나랑 합시다.”어딘가 의심스러웠지만, 나는 그의 얼굴에 홀린 듯 자동으로 나불거리고 말았다.“상견례는 언제가 좋을까요?”* * *일단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우리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그의 짐을 정리하던 와중, 낡은 옷들을 보게 되는데…….“이거 유명 브랜드 로고잖아?”디자이너 이름과 로고가 박혀 있을 법한 부분만 허술하게 오려져 남아 있질 않나,“보르도 지역의 특산물이 마침 집 앞에 떨어져 있었어.”“여기서15,000km가 떨어진 보르도의 특산물이 집 앞에?”“폐가에서 침대를 주워 왔어.”“이렇게 멀쩡한 걸 누가 버렸다고?”가난한 살림에 보탤 비싼 걸 자꾸 주워 오질 않나,“내 아내가 만든 거 작작 처먹고 내려놔.”나한텐 세상 다정한 이 남자가 사실은 성격 파탄이었나?#집착남#짝사랑남#제국최고부자#여주한정다정#사기꾼남주#소유욕맥스#가장여주#날백수남주#그런데아무래도속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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