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란투투님의 장편 로맨스 소설> 친구들을 영원히 망가뜨려버리겠다는 영하의 협박에 휘란은 조용히 그가 원하는 상대와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휘란의 눈에 비친 민재의 모습에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영원히 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 휘란으로써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단정 지으며 그를 배척해 버린다. 휘란과 함께 하면서, 그녀의 지난 과거를 들으면서 민재는 그녀가 얼마나 아파했을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악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고통 때문에 말라버린 그녀의 심장을 자신으로 인하여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작가소개> 본명 : 최기억/ 휘란투투 애틋하기만 했던 한 남자와의 로맨스를 키워온 지 언 4년. 세 살배기와 두 살배기의 엄마로서 새로이 삶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는 새내기 주부.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가는 주부. 소심해서 사람들이 많으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보 주부. 그런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적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작가, 발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현재로는 로망띠끄와 피우리넷에서 “휘란투투”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 전자책으로는 “짱 길들이기” “내사랑 골치덩어리” 종이책으로는 “그녀, 그의 심장을 가지다.” “터치 바이 터치” “내 사랑 고래잡이” <작품소개>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부친인 최영하는 자식들을 그저 도구로밖에 대하지 않았다. 조금의 애정 어린 감정도 가지지 않은 그로 인하여 휘란도, 준영도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그런 그녀에게 살아가는 목적은 자신을 지키는 것과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 눈물을 선사해준 친구들을 지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의 감정도 내비치지 않으면서도 친구의 일이라면 모든 것을 다 받칠 만큼 헌신적이었다. 그런 휘란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친다. 폭주해버릴 것 같은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선택한 삶이 남을 부셔버리는 것이었다. 화진고 일짱으로써 그런 삶을 살고 있는 휘란에게, 상명고 학생들이 도전장을 내밀 듯 몇 명의 애들을 때린 사건이 벌어지고, 그런 이유로 휘란은 그들을 부셔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사건으로 인하여 영원히 자신이 발목을 잡힐 거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친구인 미란과, 혜경이 함께 구속되자, 휘란은 어쩔 수 없이 영하가 내미는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예견된 일인 줄 알았지만, 자신이 그 손을 잡지 않으면 친구들을 영원히 망가뜨려버리겠다는 영하의 협박에 휘란은 조용히 그가 원하는 상대와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자신들을 위해서 희생한 사실을 안 친구들은 눈물을 흘리지만,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현실에 울분을 토한다.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휘란의 눈에 비친 민재의 모습에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영원히 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 휘란으로써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단정 지으며 그를 배척해 버린다. 따뜻한 말과 믿음으로 다가오는 민재의 모습에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으며 그를 외면하지만,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여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혼만하면 자신을 놓아주겠다는 최영하의 말에 수긍하고 한 결혼이었지만, 영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가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한 영하의 말을 거역하고 불참하자, 영하는 휘란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을 다치게 만든다. 모든 것이 다 무너져버릴 것 같은 마음에 그에게 쳐들어가 울부짖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비웃음뿐이었다. 그런 그녀 마음에 민재가 들어왔다. 그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만이 가슴속을 가득 메우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된다. 처음으로 출장에서 돌아온 민재를 보고는 그의 넓은 가슴에 안기며 울분을 토해낸다. 자신의 아픔을 알아달라며 울부짖는 휘란의 애처로운 모습에 민재는 그녀를 평생 보호해 주기로 결심한다. 휘란과 함께 하면서, 그녀의 지난 과거를 들으면서 민재는 그녀가 얼마나 아파했을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악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고통 때문에 말라버린 그녀의 심장을 자신으로 인하여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 <작품 속에서> 나에게는 힘이 없다.’ 비참함에 이 세상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치고 싶었지만, 조용히 가슴으로 삼켰다. 이런 마음을 민재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었지만, 지금 휘란에게는 아무도 없었다. 텅빈 아파트를 둘러보면서 서러움이 가득 밀려들어왔다. 베란다에 놓아두었던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처음 미란이 자신에게로 온 순간을 회상했다. ‘행복했었는데……. 정말 행복했었는데…….’ 민재는 불이 커진 집안을 둘러보면서 그녀를 찾기 위해서 두리번거렸다. 늦은 시간이라 자신이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 안방 문을 열어보았지만, 휘란이 보이지 않았다. 두리번거리는데 베란다에 놓아둔 의자에 누워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가만히 다가가 문을 열고 그녀를 내려다보자, 상당히 야윈 얼굴과 창백한 모습이 시야 속으로 들어오자,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왜 이렇게 야윈 거야?’ 소리가 나지 않게 휘란 곁에 앉아서 그녀가 짓는 표정을 바라보고 있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또 다시 가슴이 아파왔다. 서둘러 눈물을 닦는 휘란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자, 놀라 눈을 번쩍 떴다. “어.” “나 왔어?” 민재 모습에 그동안 쌓여든 모든 서러움이 폭발해 버렸다. 벌떡 일어선 휘란이 달려들 듯이 민재에게 안기면서 울분을 쏟아냈다. “울타리가 되어준다면서. 흑흑흑,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면서. 그런데, 그런데 왜 이제야 오냐고? 왜 이제야 와? 흑흑흑.” “휘란아!” “바보. 바보. 바보.” 자신의 가슴을 사정없이 때리는 휘란의 손을 잡고는 안아주자, 흐느껴 우는 소리가 더 커져만 갔다. “뭔데? 내가 필요할 때는 곁에 없었으면서. 어떻게 보호해 주겠다는 거야? 어떻게 나를 도와주겠다는 거야? 흑흑흑.”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통곡하는 휘란을 꼭 껴안으며 목덜미에 얼굴을 묻자, 그제야 흐느낌이 조금씩 잦아들었다. 감미로운 민재의 목소리에 밥을 먹던 휘란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사람은 말이지. 누구나 상처 한가지씩은 다 가지고 있어. 그런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겠니?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다 그렇게 고통 속에서 살지만은 않잖아. 모두들 그 상처를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와.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힘들어도 죽을힘을 다해서 상처를 딛고 나오지. 그러니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어. 가슴 속에 품고 있지 말고, 말하고 싶으면 내가 들어 줄 테니 털어냈으면 좋겠어. 힘들더라도 서로 노력해 보자.” 그의 말에 행복한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휘란투투님의 장편 로맨스 소설> 친구들을 영원히 망가뜨려버리겠다는 영하의 협박에 휘란은 조용히 그가 원하는 상대와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휘란의 눈에 비친 민재의 모습에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영원히 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 휘란으로써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단정 지으며 그를 배척해 버린다. 휘란과 함께 하면서, 그녀의 지난 과거를 들으면서 민재는 그녀가 얼마나 아파했을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악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고통 때문에 말라버린 그녀의 심장을 자신으로 인하여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작가소개> 본명 : 최기억/ 휘란투투 애틋하기만 했던 한 남자와의 로맨스를 키워온 지 언 4년. 세 살배기와 두 살배기의 엄마로서 새로이 삶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는 새내기 주부.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가는 주부. 소심해서 사람들이 많으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보 주부. 그런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적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작가, 발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현재로는 로망띠끄와 피우리넷에서 “휘란투투”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 전자책으로는 “짱 길들이기” “내사랑 골치덩어리” 종이책으로는 “그녀, 그의 심장을 가지다.” “터치 바이 터치” “내 사랑 고래잡이” <작품소개>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부친인 최영하는 자식들을 그저 도구로밖에 대하지 않았다. 조금의 애정 어린 감정도 가지지 않은 그로 인하여 휘란도, 준영도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그런 그녀에게 살아가는 목적은 자신을 지키는 것과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 눈물을 선사해준 친구들을 지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의 감정도 내비치지 않으면서도 친구의 일이라면 모든 것을 다 받칠 만큼 헌신적이었다. 그런 휘란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친다. 폭주해버릴 것 같은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선택한 삶이 남을 부셔버리는 것이었다. 화진고 일짱으로써 그런 삶을 살고 있는 휘란에게, 상명고 학생들이 도전장을 내밀 듯 몇 명의 애들을 때린 사건이 벌어지고, 그런 이유로 휘란은 그들을 부셔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사건으로 인하여 영원히 자신이 발목을 잡힐 거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친구인 미란과, 혜경이 함께 구속되자, 휘란은 어쩔 수 없이 영하가 내미는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예견된 일인 줄 알았지만, 자신이 그 손을 잡지 않으면 친구들을 영원히 망가뜨려버리겠다는 영하의 협박에 휘란은 조용히 그가 원하는 상대와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자신들을 위해서 희생한 사실을 안 친구들은 눈물을 흘리지만,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현실에 울분을 토한다.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휘란의 눈에 비친 민재의 모습에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영원히 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 휘란으로써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단정 지으며 그를 배척해 버린다. 따뜻한 말과 믿음으로 다가오는 민재의 모습에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으며 그를 외면하지만,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여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혼만하면 자신을 놓아주겠다는 최영하의 말에 수긍하고 한 결혼이었지만, 영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가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한 영하의 말을 거역하고 불참하자, 영하는 휘란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을 다치게 만든다. 모든 것이 다 무너져버릴 것 같은 마음에 그에게 쳐들어가 울부짖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비웃음뿐이었다. 그런 그녀 마음에 민재가 들어왔다. 그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만이 가슴속을 가득 메우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된다. 처음으로 출장에서 돌아온 민재를 보고는 그의 넓은 가슴에 안기며 울분을 토해낸다. 자신의 아픔을 알아달라며 울부짖는 휘란의 애처로운 모습에 민재는 그녀를 평생 보호해 주기로 결심한다. 휘란과 함께 하면서, 그녀의 지난 과거를 들으면서 민재는 그녀가 얼마나 아파했을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악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고통 때문에 말라버린 그녀의 심장을 자신으로 인하여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 <작품 속에서> 나에게는 힘이 없다.’ 비참함에 이 세상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치고 싶었지만, 조용히 가슴으로 삼켰다. 이런 마음을 민재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었지만, 지금 휘란에게는 아무도 없었다. 텅빈 아파트를 둘러보면서 서러움이 가득 밀려들어왔다. 베란다에 놓아두었던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처음 미란이 자신에게로 온 순간을 회상했다. ‘행복했었는데……. 정말 행복했었는데…….’ 민재는 불이 커진 집안을 둘러보면서 그녀를 찾기 위해서 두리번거렸다. 늦은 시간이라 자신이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 안방 문을 열어보았지만, 휘란이 보이지 않았다. 두리번거리는데 베란다에 놓아둔 의자에 누워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가만히 다가가 문을 열고 그녀를 내려다보자, 상당히 야윈 얼굴과 창백한 모습이 시야 속으로 들어오자,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왜 이렇게 야윈 거야?’ 소리가 나지 않게 휘란 곁에 앉아서 그녀가 짓는 표정을 바라보고 있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또 다시 가슴이 아파왔다. 서둘러 눈물을 닦는 휘란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자, 놀라 눈을 번쩍 떴다. “어.” “나 왔어?” 민재 모습에 그동안 쌓여든 모든 서러움이 폭발해 버렸다. 벌떡 일어선 휘란이 달려들 듯이 민재에게 안기면서 울분을 쏟아냈다. “울타리가 되어준다면서. 흑흑흑,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면서. 그런데, 그런데 왜 이제야 오냐고? 왜 이제야 와? 흑흑흑.” “휘란아!” “바보. 바보. 바보.” 자신의 가슴을 사정없이 때리는 휘란의 손을 잡고는 안아주자, 흐느껴 우는 소리가 더 커져만 갔다. “뭔데? 내가 필요할 때는 곁에 없었으면서. 어떻게 보호해 주겠다는 거야? 어떻게 나를 도와주겠다는 거야? 흑흑흑.”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통곡하는 휘란을 꼭 껴안으며 목덜미에 얼굴을 묻자, 그제야 흐느낌이 조금씩 잦아들었다. 감미로운 민재의 목소리에 밥을 먹던 휘란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사람은 말이지. 누구나 상처 한가지씩은 다 가지고 있어. 그런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겠니?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다 그렇게 고통 속에서 살지만은 않잖아. 모두들 그 상처를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와.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힘들어도 죽을힘을 다해서 상처를 딛고 나오지. 그러니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어. 가슴 속에 품고 있지 말고, 말하고 싶으면 내가 들어 줄 테니 털어냈으면 좋겠어. 힘들더라도 서로 노력해 보자.” 그의 말에 행복한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