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제국”과 “왕국”의 전쟁. 진흙탕 싸움을 끝낸 건 “사랑”을 말하는 새로운 가르침이었다. 사랑은 세계를 구하고, 누구도 학대당하지 않고, 빼앗길 걱정 없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가 실현되었다. 하지만, 그 완전한 조화를 위협하는 [재액의 마녀] 안나 마리아가 나타나고――.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제국”과 “왕국”의 전쟁. 진흙탕 싸움을 끝낸 건 “사랑”을 말하는 새로운 가르침이었다. 사랑은 세계를 구하고, 누구도 학대당하지 않고, 빼앗길 걱정 없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가 실현되었다. 하지만, 그 완전한 조화를 위협하는 [재액의 마녀] 안나 마리아가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