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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그만 새가족을 찾으려합니다_04
  • 1권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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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가주가 되고 싶었다.
공작의 사생아란 이유로 냉대 속에서 후계자로 이용당해 온 레티시아.
그녀의 헌신은 이세계에서 온 양녀 수진에 의해 물거품이 된다.
누명을 인한 죽음. 그 끝에서 그녀는 열한 살의 나이로 다시 눈을 뜬다.
‘이번 생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들겠어.’
“가문을 나가겠습니다.”
버림받았던 공작가를 벗어나 북부로 향하는 레티시아.
그곳에서 만난 철혈의 윈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저를 후원해 주세요, 백작님.”
“공녀는 윈터를 위해 무얼 해 줄 수 있지? 나와 윈터가 그대를 아비로부터 비호해준다면.”
“계약의 대가로, 윈터 영지의 저주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삶에서 피하려 할수록,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인연들과 얽히게 되는데…….
“날 멋대로 구하지 말았어야지. 내게 시선 하나 주지 않을 거였으면.”
“마탑주는 정인으로 두고, 저를 남편으로 삼아 주세요.”
격변하는 두 번째 삶.
레티시아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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