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이긴 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혼해주겠다는 약속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도망간 일 년 후 이혼해 달라며 돌아온 어린 아내에게 선우는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다. 더이상 품에 안겨 울다 잠드는 어린 꼬마도, 온실 속 화초도 아닌, 그 자신의 생명력으로 눈부신 다윤을 볼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이 꿈틀거렸다. 다윤을 과연 놓아줄 수 있을까?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데…….
<작가 소개> -이서윤 착실한 직장인에서 일탈을 꿈꾸고파 글을 시작한 소심쟁이. 꿈은 이뤄진다(夢想成眞)라는 믿음을 가진 낭만주의자. 해피엔딩이 좋아 로맨스를 쓰는 해피엔딩 마니아.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
정략결혼이긴 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혼해주겠다는 약속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도망간 일 년 후 이혼해 달라며 돌아온 어린 아내에게 선우는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다. 더이상 품에 안겨 울다 잠드는 어린 꼬마도, 온실 속 화초도 아닌, 그 자신의 생명력으로 눈부신 다윤을 볼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이 꿈틀거렸다. 다윤을 과연 놓아줄 수 있을까?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데…….
<작가 소개> -이서윤 착실한 직장인에서 일탈을 꿈꾸고파 글을 시작한 소심쟁이. 꿈은 이뤄진다(夢想成眞)라는 믿음을 가진 낭만주의자. 해피엔딩이 좋아 로맨스를 쓰는 해피엔딩 마니아.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