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계략
글작가 시니컬 앨리스 제공사 이지콘텐츠 업데이트 2024.05.02 ISBN 9791169249218
3권/완결
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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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주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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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세한 백화점 재벌 3세 차정언,계모를 제치고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선 지분 5%가 꼭 필요하다.“저 여자가 지분 5%의 주인이라고? 거짓말.”하필 7년 전에 거절한 여자가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되어 나타났다.“연애하자.”“7년 만에 나타나선 연애? 왜, 차라리 결혼하자고 하지.”“그것도 좋고, 할래?”미쳐서 온 게 분명하다. 제대로 완벽하게 미쳐서.지분 5%의 상속녀라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그녀.그리고 그녀를 얻어야만 하는 남자.“내 고백에 심사숙고하고 오겠다더니 그 ‘사’가 ‘죽을 사’인 줄 알았죠.”“그래서 죽지 않으려고 왔어.”언제부터였을까, 목적이 사라져 버린 건. “네가 멈춘 순간 깨달았어, 내 목숨줄 네가 쥐고 있어.”때론 가볍고 때론 묵직한 입장 반전 로맨스.* * *[본문 중에서]흙 속에 스미는 빗물처럼 두 사람의 시선이 한데 뒤엉켰다. 미동조차 없자 그의 집 현관 조명등이 훅 꺼진다. 숨 막히는 침묵과 부딪치는 시선만이 난무하는 공간.“순진하지 않다면서. 네 입으로 네가 말했어. 밤이 깊은 시각에 여자가 남자 집에, 그것도 술을 들고 찾아온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돼?”“허락 없이 내 영역을 먼저 침범한 건 그쪽이에요.”“그럼 너도 들어와. 그런데 각오해. 지금 그 문을 넘어오면 난 널 가질 거야.”몰아치듯 거친 음성이 멈춘 순간. 비스듬히 내려오는 얼굴이, 눈빛이, 입술이 그녀를 향해 일말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았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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