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1년6개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춘자의 3집 앨범

2004년 하반기 최고 신예 유망주로 각광받으며 수많은 이들의 이목을 단박에 끌었던 그녀. 가수 춘자는 1집과 2집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무기로 펑키음악과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을 선보였었다. 그러다 보니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댄스가수로 인식이 되어왔었다. 하지만, 춘자를 아는 이들은 그녀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사실을 잘 안다. 춘자의 음악적인 재능과 끼는 이미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언더생활을 해오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검증 받은바 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자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하여 앨범을 준비했다. 춘자는 1년6개월 이상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함께 3집 앨범에 전력을 다 하였고, 기존의 춘자가 대중에게 선보여주었던 보이스컬러와 창법 그 외 많은 부분에 있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춘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번 3집 앨범을 통하여 여성들에게 新대리만족과 복잡한 세상살이가 주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하고 자유로운 건강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타이틀 곡 ‘사랑이 뭐길래‘는 작곡가 하정호 작품으로 여성의 가장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곡으로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사랑이 뭐길래‘를 통하여 전혀 다른 춘자, 하지만 항상 변하지 않는 춘자를 대중은 만날 것이다. 누구나 사랑에 행복해 하고 누구나 사랑에 아파한다. 그 사랑의 아픔을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여자의 시선에게 해석한 ‘사랑이 뭐길래‘는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충격을 선사해 줄 것이다. 새로운 춘자의 모습을 보여줄 또 하나의 트랙인 ‘싱글베드‘는 일본 오리콘 차트 최고 순위 9위로 54주간 머무는 저력을 보여준 샤란큐(シャ亂Q)의 6번째 싱글이자 밀리언 싱글을 안겨준 곡이다. ‘싱글베드‘는 수려한 멜로디와 이별을 노래한 애절한 가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춘자만의 감성으로 녹여 내어 타이틀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번 앨범에는 춘자 3집의 새로움, CLUB의 강력한 느낌을 그대로, 국내 최고의 CLUB D.J들이 만든 DYNAMIC한 SOUND의 Remix Track을 담아 다양한 장르와 테마를 소재로 한 제대로 된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할 것이다.
3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곽영준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곽영준은 빅마마, 휘성, 세븐, 이기찬, 장나라, 박정현, 장혜진, 소찬휘, 베이비복스 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등의 당대 최고의 가수와 음악가들의 곡을 프로듀서 및 작/편곡을 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 내는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의 프로듀서이다. 이번 앨범은 곽영준이 프로듀서 한 앨범 중 가장 긴 시간이 걸린 앨범이다. 그만큼 정성과 노력이 집약된 앨범인 것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춘자 3집에 함께 해 주었다.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한 작곡가들이 있었기에 3집 앨범이 완성도 높게 만들어 졌다. 애초에 봄에 발매예정을 잡고 시작한 이번 앨범은 늦여름과 가을의 입구에서 대중에게 전해 지게 되었고,힘든 과정과 애증이 담겨 있는 이번 춘자 3집을 조심스럽게 대중에게 선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