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다 이제 왔니~!’ (답정너답정너노답?)
한국 레게의 선두주자의 닥터레게의 리더 김장윤의 첫 솔로 싱글 앨범이다. 레게 곡만을 고집해 온 그는 이번에는 영국의 전설의 밴드 ‘stone roses’의 싱어 ’Ian brown’의 솔로 앨범 곡같이 멘체스터의 클럽 The Haçienda를 회상케하는 ‘manchester dance rock’으로 지금 대한민국에 임한 위기를 노래로 감싸안으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Why?,Why?,Why?’….
아수라판이 되어버린 지금의 대한민국의 작태를 ‘사랑‘하는 이의 부재로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다. 다 자기만 옳다 하는 세상!! 무조건 답정너인 세상은 결국 노답이다. 영원한 친구가 없는 세상, 리더십, 철학의 부재, 지는 것이 두려운 세상!
그는 지는 것이 결국 이기고 하나가 될 수 있음을 헤어진 연인, 갈라진 진영, 쪼개진 나라에 사랑이 답이다 라고 외치고 있는 거다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지난번 닥터레게로 ‘당나라 공주 랩하는 소리 하지 마’로 시대를 때리고 ‘come and play’로 다시 모두를 감싸주었던 것처럼….

[Credit]

참여한 이들이 많지 않다. 첫 솔로 앨범답게 조카(권세윤)만 같이 참여했다. 그는 낮에는 모친이 40년째 운영하는 여의도의 냉면전문집(한주면옥)에서 일하고, 서로 짬짬이 시간을 쪼개며 그가 실험적으로 원하던-현재 우리나라의 음원시장에서는-장르를 구분하기 쉽지 않은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시 다가왔다. 그리고 늘 수고하는 니드플레이의 홍수현대표, 박재웅본부장, 사랑하는 아우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작사 :김장윤
작곡 :김장윤
편곡 :김장윤
노래 :김장윤
사운드엔지니어 :권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