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일상에 지쳐 정작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온 당신과 나,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신입이든 부장이든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동시에 우리에게 가장 특별한 이야기들을 개성파 배우[백윤식, 박준규, 이소연, 임하룡 등]들의 리얼한 연기력으로 극대화 시키고 있다.

젊은 시절 드럼 스틱에 꿈을 싣고 심벌을 울리던 조민혁(백윤식),
넉살 좋은 모습으로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만년과장 손승재(박준규),
과거 환상의 기타연주 솜씨를 뽐내던 야간 경비원 최석원(임하룡),
몸매는 물론, 일과 사랑에도 열심인 전형적인 현대여성 김유리(이소연)가
조민혁(백윤식) 부장의 ‘정년 퇴임’ 기념으로 “갑근세 밴드”를 결성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되살린다.

눈치로 10년, 귀머거리로 10년, 장님으로 10년을 살아야 정년을 보장받는다는 웃지 못할 농담들과 꼴불견 상사와 후배들을 잘근잘근 씹어주는 듯한 통쾌한 뒷담화까지,,,이 영화에는 우리가 공감백배 할 ‘직장생활’의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중독], [댄서의 순정]등에 이어 박영훈 감독의 차기작으로서 기획초기부터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이소연 등 탄탄한 캐스팅과 일본 원작의 치밀한 시나리오로 충무로에서 많은 기대를 낳게 하는 작품이다.

더욱이 이번 영화의 O.S.T가 너무나도 참신하고 재미있다 할 만 하다.
영화 내 주인공(백윤식, 박준규, 임하룡, 이소연 등)들이 회사 사내에서 결성하는 밴드 [갑근세 밴드]로 출연함과 동시에 O.S.T 음악에도 직접 참여 하였다.

이번 영화의 타이틀 곡은 영화 제목과 동일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드럼에 백윤식, 기타에 임하룡, 보컬에 박준규, 키보드에 이소연까지 직접 연주 및 노래하였으며, 실제로 웬만한 그룹사운드 못지 않은 실력이라는 후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 O.S.T는 갑근세 밴드가 전체의 80%를 직접 소화 할 정도로 앨범에 많은 정성과 심혈을 기울였고, 특히 박준규는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타이틀곡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트로트 ‘동반자’를 멋지게 소화하였다.

박준규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Rock 버전과 ‘동반자’는 8월 27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만큼이나 재미있을 것같은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 O.S.T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함이 넘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