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숙한 음악, 더 깊어진 감성.
‘더 크로스’ 싱글 앨범 [Alive The Cross]

1집 ‘Don`t cry’로 데뷔 후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사랑하니까’ 등으로 꾸준한 마니아층을 넓히고 있는 실력파 인기 남성 듀오 ‘더 크로스’가 [Alive The Cross(어라이브 더크로스)]라는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더 크로스’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신보 [Alive The Cross(어라이브 더크로스)]는 기존 그들의 음악보다 더욱 성숙해지고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중무장하였고 곡 마다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그대로 담겨 전해온다.

특히 타이틀곡인 ‘하루만 한 번만’은 가질 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 잊으려고 하지만, 잊으려 할수록 아픔을 더욱 커져가고 결국 그 사랑을 안고 살아간다는 내용을 노래한 곡으로 미디엄 락에 탱고를 가미해 이국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표현한 이채적인 ‘더 크로스’표 락발라드다.

또한 이번 ‘하루만 한 번만’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엇갈린 세 남녀의 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렸으며 얼마 전 실제 조폭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의 스틸 컷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극 중에 실제 칼로 상해를 입히는 장면이 여과 없이 촬영되어 공중파 에서는 심의불가로 판정받을 만큼 잔인하다는 평이다. 이번 뮤비의 여주인공은 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 중인 한채아가 맡았고 그녀와 찰덕궁합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엽, 뮤지컬 스타 전병욱 등이 출연해 빛을 발하고 있다. 공중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이번 뮤비는 6월초 온라인을 비롯, 지상파와 케이블TV 등지에서만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두 번째 곡인 ‘눈물 흘리지마’는 이승철의 ‘사랑한다’, 전진의 ‘돌아와 줘’ 등으로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강지원의 팝 발라드 넘버다. 본래 작곡가가 가요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승철에게 선사하기 위해 만든 곡이었으나, 더크로스 멤버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싱글 [Alive The Cross(어라이브 더크로스)]로 다시 돌아온 ‘더 크로스’는 앨범 발표와 더불어 6월27일 충남 천안시민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우송예술회관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하는 등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