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의 제자 Rose.B(로즈비)의 가슴 아픈 그 첫번째 이야기!

BMK의 제자이자 홍대 인디밴드 생활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Rose.B(로즈비)가 드디어 그 첫번째 이야기를 선사한다. 목소리 깊숙이 묻어나는 그녀의 슬픈 사연은 추운 겨울을 더욱 더 가슴 시리도록 한다. 또한 ‘사랑의 미친 남자’ 가수 徽[휘]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한 이번 음반은 프로듀서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그 완성도가 너무 뛰어나다는 음반 관계자들의 총평이 따른다.
그녀의 타이틀 곡 ‘가나다라마바사’는 가수 徽[휘]와 작곡가 조성광이 함께 작/편곡하고 가수 徽[휘]가 작사 한 음악으로 그 제목만 들으면 요즘 트렌드의 댄스곡이나 그 옛날 유명한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떠올리게 하는가 동시에 우리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제목의 이면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어있다. 각 마디의 시작을 ‘가나다라마바사’로 시작하는 이 음악은 아이템 자체도 신선하지만 언뜻 잘못 사용하게 되면 유치해지거나 억지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을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더불어 한 단어 한 단어 그녀의 애절한 목소리와 어울려 그 완성도는 더해갔다. 쉬운 멜로디와 신선한 가사, 애절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가 모두 합해져 지금의 ‘가나다라마사’를 만들어낸 것이다. 수록 곡 ‘울보’는 일본 쿠라키 마이의 신보 ’24 X-mas Time’의 편곡가 함승효가 작곡하고 작사가 이은주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그녀의 또 다른 색깔을 엿볼 수 있다.
이번 Rose.B(로즈비)의 음반은 드럼 신석철, 기타 이성렬 이수준, 베이스 최훈, 오케스트라 K-Strings, 코러스 박채원, 피아노 조성광 등의 국내 최고 세션맨 들이 참여했으며, 캔 스튜디오의 박성민 기사가 믹싱하고 서태지 음반을 마스터링 했던 최효영 기사가 직접 마스터링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Rose.B(로즈비)의 첫 번째 싱글 음반은 이번 겨울, 그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