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끝자락. 그, 거짓말 같은 사랑을 놓아버리다.
LYn 5집 [let go, let in, it’s a new day]

사랑. 그 거짓말 같은 기억을 안고 돌아온 ‘린(LYn)’. 2009년 1월. 그녀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2007년 3월 정규 4집 ‘The Pride Of The Morning’과 2008년 2월 프로젝트 앨범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를 발매한 이후 오랜만에 정규 5집을 발표하는 ‘린(LYn)’은 이번 앨범에서 총 10곡 중 7곡의 작사와 1곡의 작곡에 참여하였다.
이번 정규 5집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린’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느낌의 발라드들과 새로운 느낌의 댄스 곡을 담아내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졌다. 특히 타이틀 곡 ‘사랑..다 거짓말’은 ‘이승환’의 ‘내 맘이 안그래’, ‘슈퍼주니어’의 ‘Marry U’, ‘소녀시대’의 ‘Kissing You’를 작업한 작곡가 이재명의 곡으로 ‘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녀만의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어 그녀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한번을 들어도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운 멜로디의 반복적인 후렴구로 이별 후 여자의 아픈 마음을 슬프고 애절하게 표현해 낸 이번 곡은 ‘사랑했잖아’, ’보통여자’를 잇는 또 하나의 ‘린’의 대표 발라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말에 발표하여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디지털 싱글앨범 ‘매력쟁이’를 작곡한 황성제 뿐 아니라 3집의 타이틀곡 ‘보통여자’를 작곡한 하정호, ‘린’의 대표적인 히트곡 ‘사랑했잖아’를 탄생시킨 김세진, 지난 앨범에서 ‘마음이 시키는 일’을 작곡한 이현정 외에도 김진환, 강우현, 우은증, 이규원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존 앨범보다 더욱 편안하고 감성적인 곡들이 탄생되었다.
이외에도 재즈, 보사노바 풍의 새로운 장르를 시도함으로써 기존에는 들을 수 없었던 ‘린’의 색다른 보이스를 만나 볼 수 있으며, ‘MC몽’과 함께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디지털 싱글 앨범 ‘매력쟁이’와 ‘이소라’의 곡을 리메이크한 ‘데이트’가 정규 앨범 트랙에 수록되어 발라드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한 앨범에 담아내었다. 1월 13일. [let go, let in, it’s a new day]!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 거짓말 같은 이별노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