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천상의 목소리 “김범수”

많은 이들에게 “천상의 목소리”, “신이 주신 목소리” 등의 찬사를 받아왔던 지난 8년….. 때론 안개 낀 아침의 이슬처럼 신비한 목소리를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때론 슬픔을 달래주던 어느 친구의 목소리처럼 언제나 우리들 곁에 있었던, 그리고 언제나 많은 이들과 함께했던 한국형 R&B 발라드의 주인공 “김범수”. 이제 그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입대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의 빌보드 시장에 진출하여 한국 가요계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으며, 미국을 위시하여 아시아, 특히 일본에서 한류의 붐에 한 부분을 담당하며, 발표하는 새로운 곡목마다, 참여하는 드라마 O.S.T 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눈물과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며 心을 울려주었던 “김범수”.

군입대를 앞두고 1년여의 시간을 소비하며 남겨놓았던 군입대 전의 앨범 “5집”.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며, 녹음하는 와중에도 스케쥴과 싸우며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았던
앨범 “5”.
완성한 모든 곡의 세션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며, 요즘 최고의 프로듀서인 황찬희와 손
을 잡고 완성을 하였는데, 전형적인 김범수의 스타일을 조금 벗어나 듣는 이로 하여금 조금은 더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CCM성격의 곡을 수록한 것이 특이한 부분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김범수”의 절제하는듯한 보컬과 “김범수” 특유의 창법이 잘 어울려져 보이지 않은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앨범 “5”의 커다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제 “김범수”의 새로운 노래는 약 3년간 우리가 접할 수 없음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앨범 “5”로 그 위안을 대신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