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사운드는 언제나 예상했던 것보다 한 발짝 더 상쾌하고 선명하다. 이번 앨범은 그러한 ‘상쾌한 순간’의 사운드를 완성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는 듯, 시원시원한 느낌이 살아 있다. 뭐랄까, 자신들의 드라이브에 틀어놓을 음악을 직접 만든 느낌이랄까?
1집의 발매 직후, 이미 카바레사운드에 2집의 윤곽을 걸어두고 작업에 들어갔던 멤버들은 셀프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도맡으며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하나의 음악처럼 이어지면서도 특색이 살아있는 14트랙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