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이 돌아왔다. 예전에 비해 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따뜻한 봄날의 시작을 알린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별다른 기교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목소리.
서영은은 여전했다. 이제 ‘서영은표’라 불러야 할 한국적인 ‘정’이 숨쉬는 그녀만의 목소리가 팬들에게 봄날의 행복한 소식이 된다. 재즈가수에서 대중가수로 탈바꿈하면서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과 음악을 풀어갔다. 재즈의 근본을 담은 아날로그적인 그녀만의 음악세계는 듣는 이로 하여금 향수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