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클라우드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세기의 영국 음악들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앨범 작업 전체를 관통하며 가장 힘을 쏟았던 부분 역시 한국에서는 좀처럼 쉽지 않았던 깔끔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완성하는 것. 플라시보(Placebo), 스노우 페트롤(Snow Petrol), 콜드플레이(Cold Play)의 그 것에는 아직까지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분명 지금까지의 한국형 모던록들과는 차별화된, 아니 한층 업그레이드된 밸런스와 톤을 완성했다는 자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