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등장한 소리꾼 권미희의 빼어난 절창은 물론,
우리 역사 속에 빛나는 빼어난 한문시의 재해석, 참여한 문인들의 면면까지…이번 앨범은 데뷔앨범 답지 않은 파격이 가득합니다. 흥선대원군의 빈한시를 비롯, 담담정, 주하양화도 등 민족의 젖줄, 한강을 모태로 옛 선인들이 잉태한 빼어난 한문시가들을 채용한 것도 놀랍지만, 마포문인 협회의 중견 문학인들에 의해 재탄생된 유려한 노랫말과 운율은 현대 가요에서 느낄 수 없는 깊고 진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