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은 첫 싱글 2곡 모두작사하고, 신인으로는 드물게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아 보컬리스트를 넘어 뮤지션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인 ‘흔들리지마’는 미디움 템포의 Pop R&B 곡으로, 도전적인 멜로디 라인과 그에 잘 맞는 가사, 다채로운 편곡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신스사운드와는 대조적으로 노엘의 보컬에는 효과를 거의 입히지 않고 있으며, 노엘 본인이 직접 다 끝마친 화려한코러스와 후반부의 인상적인 애드립은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신감과 동시에 자존심을 대변하는 듯하다. 기계적인, 소위 오토튠 보컬 사운드에 지친 대중들의 욕구를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진짜 사람의 소리’를 강조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를 잘 들려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