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Bag(티백)처럼 서서히 우러나는 여유롭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감성, 그 이상의 따듯함을 선사할 쇼기의 첫 번째 앨범 'Teabag'은 하나의 장르와 테두리가 아닌 여러 가지의 표현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음악을 표현해내는 Showgy(쇼기)만의 색깔을 담아낸 앨범이다. Showgy(쇼기)는 평소 음악만큼이나 자전거와 여행, 맛 집을 찾아 다니며 일상 속의 여유와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다양하고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 역시 평범함 속에 숨겨진 따듯한 감성과 소소한 낭만에 관한 것이라고. 그가 선보이는 멜로디는 영국이나 유럽의 어딘가에서 들릴법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목소리는 여린 편이지만 편안하고, 때론 Jack Johnson과 흡사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차분하고 따듯한 멜로디에 어울리는 솔직하고 담백한 노랫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때론 낭만과 여유를, 때론 위로와 휴식을 전해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