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희야’로 시작된 이승철과의 인연은 2004년 ‘긴 하루’에 이르기까지 끈질긴 유혹으로 우리에게 감동의 끈을 놓치 못하게 하고있다. 지난 20년간 이승철은 자타가 공인하는 라이브의 황제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 음악에 대한 열정, 심금을 울리는 영혼의 목소리, 무엇보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항상 새롭게 다가온 앨범의 음악적, 상업적인 성공까지 그 모든 것들이 하나가되어 오늘날의 그를 황제라 칭하는 것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러나 또 새로운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가수 이승철.
매번 새롭게 다가와서 설레는 가슴앓이를 남겨놓고 사라지는 그의 노래와함께 해온 20년. 그에게 20년은 우리에게도 다르지 않음 일것이고, 또 앞으로의 긴날들도 우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 일것이다. 2005년 그는 다시 태어난다. 그의 앞길에 늘 좋은 영감과 음악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A Walk To Remember 에 조용히 귀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