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음악 RNP의 8번째 이야기.
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를 선보인 RNP(알앤피)의 슬픈 선율이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그랜드픽스(Grand Pics)의 메인 프로듀서 Scaryp(스캐리피)의 선율에 강하면서 코믹한 랩핑으로 가득채운 타이틀 곡 'RNP Blues'는 10년 전 풍자 랩을 즐겨하던 RNP(알앤피)의 스타일이 묻어나오는 곡으로, 골수팬 분들에게는 반가운 스타일이 될 것이다. 4년 전 그래픽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가 레인비트컴퍼니(RAINBEAT COMPANY)라는 언더그라운드 레이블을 만들면서 음악인의 길에 올인 했다. 즐겁기만 할 것 같은 음악작업들에 예상치 않은 많은 시련으로 고충을 겪은 일들을 표현한 'RNP Blues'는 RNP(알앤피)에게는 정말 슬픈 가사라고 말한다.
수록곡 '너와 함께'는 혜원이에게에서 랩을 선보인 '서령'의 두 번째 랩 피쳐링 곡으로, 남녀가 이별하고 나면, 같은 추억을 회상하게 되고 다시 만나기를 원하지만, 그 마음을 서로 말로 표현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래서 더 이별에 대한 아쉬움이 남고 서로를 연연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