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p Islands
쿱 아일랜드의 여행에 동참하는 그들의 친구들 또한 존재한다. 그 중에 몇 명은 이미 당신이 전작 [Waltz for Koop]을 통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전작에서 놀라운 활동을 선보인 바 있는, 앨범의 타이틀 트랙을 부른 유키미 나가노(Yukimi Nagano)의 자유롭게 허공에 넘실대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안느 브런(Ane Brun)의 떨림으로 가득한 고전적인 보컬 또한 아름답고 슬픈 느낌을 담고 있다. 토스카(Tosca), 교토 재즈 매시브(Kyoto Jazz Massive) 그리고 블러(Blur)의 (Damon Alban)과 작업했던 런던의 가장 미스터리한 사나이, 얼 진저(Earl Zinger)와 모리씨(Morrissey)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보컬이 매력적인 미카엘 선딩(Mikael Sundin)을 비롯한 남성 보컬들 또한 전작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들의 곡 또한 앨범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작의 대성공 이후, 약간의 부담감을 앉고 발표한 본 작의 제목은 ‘쿱 아일랜드’로 명명되어졌다. 그 동안 쿱의 음악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과 국가를 초월하는 느낌들로 가득했는데, 그리하여 온 국가를 초월한, 즉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토를 본 작에서 표방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