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추석을 맞이하여 특집으로 진행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트로트 스타들의 대반전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시작으로 트롯계의 아이돌 박현빈이 선택한 곡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 황성제 편곡)이다. 트롯계의 아이돌답게 발랄하고 흥겨운 음악을 주로 하던 그가 진지해졌다. 성악을 전공한터라 탄탄하고 깊은 음색으로 진지하게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신선한 반전이었다.
트롯계의 대표적 애처가가 또한번 짝사랑의 애틋한 감성을 담은 곡인 “이름 모를 소녀”(김정호 작사 작곡 / 하광훈 편곡)를 열창해주었다. 태진아는 짝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서정적인 원곡을 락과 국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편곡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펼쳤다. 트롯계의 락앤롤 뉴 베이비의 탄생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
45년간 가요계 정상을 지켜온 가수 남진이 선택한 곡은 “비나리”(심수봉 작사 작곡 / 돈스파이크 편곡).. “비나리”라는 뜻은 “빌다”,“비나이다”의 명사형으로 어떤 절대자에게 소원하는 바를 기원하는 순 우리말이다. 원곡은 마치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비나리를 표현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