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수준은 굉장히 높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비롯된 재해로 각종 오염수와 유독가스로 망가진 환경에서 살아가는 자운의(Zaun) 배경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곡 입니다.
지옥같은 자운에서 벗어난건 소수의 귀족가문뿐이었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고스란히 지옥같은 환경을 물려받고 살아갑니다.
이미 적응해버린지 오래되어 ’이젠 아무렇지않아‘ 라고 말할수있겠습니다만 사실 언제든 이곳을 벗어나 여길 위협하는 누구든 총구를 겨눌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
절망적인 환경이지만 그안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활기차고 에너지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보이는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 희망을 보는 사람들의 얘기, 제가 그런 사람이되고 싶어서 쓴 노래이기도 합니다.

Credit

작곡 한승윤
작사 한승윤
편곡 김창현 한승윤 황민재 김은세

Vocals 한승윤
Keyboards 김창현
Bass 김은세
Drums 황민재
Guitars 김수유

Recording Engineer 우민정
Mix Engineer 김한구 #soundpoolstudios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821sound

Artwork by 황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