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록에서 달달한 향이 난다.
스위트한 위트를 담아내는 피아노 기반의 펑크록 밴드, [딕펑스]
적당히 가볍고 달콤한 음악이라면 [딕펑스]를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딕펑스]는 맵고 쓴 사랑도, 거칠고 지친 젊음도 달달하게 위트가 넘치는 신나는 멜로디로 ‘승화’시키는 밴드이다. 일반적인 펑크의 틀에 묶이지 않아 더욱 자유분방하다. 하지만, 동시에 충분히 깊고 감성적인 피아노와 보컬이 있고, 가볍게만 들썩이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와 드럼이 조화를 이뤘다. 신나는 리듬 속에서 분명한 선율감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