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Chapter 2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from the Netflix Series’가 낭만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OST. Chapter 2를 선보인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1960년부터 2025년까지, 65년간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을 통해 앞선 세대를 향한 헌사가 되고, 다음 세대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협업과 아이유, 박보검의 출연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에서 김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박성일 음악 감독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2막 에는 3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에피소드에 삽입된 ‘활활’과 ‘희망의 나라로’ 총 2곡이 수록되었다.

활활(Hwal Hwal) - 황소윤
‘활활’은 삶을 소멸이 아닌 긍정의 시선으로 통찰하는 곡이다. 존재감 있는 목소리로 음악적 개성과 감정의 깊이를 더하는 황소윤이 가창으로 참여하였다. 불안과 외로움이란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연소의 과정에 빗댄 가사는 허허로운 사운드스케이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멜로트론 사운드, 그리고 삶을 통시하듯 나른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보컬과 어우러지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부유하는 듯한 잔잔하고 아련한 정서를 자아낸다. 후반부에 이르러, 마침내 연소하듯 급격히 산화하는 기타 솔로와 절제된 감정으로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보컬은 삶이 그 자체로 충분히 찬란한 불꽃임을 선언하며, 카타르시스 이후의 감정적 성찰과 같은 깊은 여운을 들려준다.

희망의 나라로(To the Land of Hope) – 최백호
‘희망의 나라로’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여기가 곧 꿈꾸던 곳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에는 낭만 가객 최백호가 가창으로 참여해,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이상향을 노래한다. 아날로그한 사운드에 이채로운 감성을 담아낸 이 곡은 박성일 음악 감독이 작곡하고 엉클샘이 편곡, 서동성이 작사로 참여하였다. 인생의 여정을 이미지화한 인상적인 인트로와 서늘하고 우수 어린 노가객의 보컬은 빈티지한 사운드 위에서 애수 어린 멜로디와 맞물린다. 노래는 이러한 조화를 통해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조하며, 사랑 속에서 희망을 찾는 유연하고 단단한 낭만의 정서를 들려준다.

[CREDITS]
활활(Hwal Hwal) - 황소윤
Composed by 지천 / Lyrics by 지천 / Arranged by 엉클샘, 지천
Vocal: 황소윤 / Synthesizer, Mellotron: 박성일 / Guitar, Bass, Drums: 엉클샘
Recording & Mixing Engineer: 박무일 of Studio Curiosity
Mastering Engineer: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희망의 나라로(To the Land of Hope) – 최백호
Composed by 박성일 / Lyrics by 서동성 / Arranged by 엉클샘
Vocal: 최백호 / Piano: 박성일 /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Baritone Guitar, Mandolin, Bass, Drums, Percussion: 엉클샘
Recording & Mixing Engineer: 박무일 of Studio Curiosity
Mastering Engineer: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Music Supervisor: 박성일 <Studio Curiosity>
OST Producer: 한샘
Producer.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