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긴장의 끈 풀어주는 칠(chill)한 미디엄 팝 ‘Loose’ 발표
아슬아슬한 감정선 속 기분 좋은 속삭임…간질거리는 감성 극대화
댄디한 남자친구로 변신…섹시&위트 있는 퍼포먼스 기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디지털 싱글 ‘Loose’를 4일 발표했다.

‘Loose’는 은근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너와 나의 감정선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노래다. 너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통제하다가, 결국 그 긴장의 끈을 풀고 다가가겠다는 나의 마음을 전한다. 동시에 이들은 너도 나와 같이 솔직하게 표현해 주기를 애원한다.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섹시한 멜로디는 ‘Loose’의 칠(chill)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한다. 여기에 엔하이픈의 부드러운 가성은 곡의 간질거리는 감성을 극대화하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여운 있게 전달한다. 또한 절제된 창법과 점차 깊어지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엔하이픈은 퍼포먼스를 통해 곡이 품고 있는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완성한다. “I’ve been waiting to get next to you”라는 구절에서 검지와 중지로 두 발짝 걷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손가락 안무를 보인 후 함께 팔베개를 하며 눕는 동작 등이 포인트다.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 역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엔하이픈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이상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 두 개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찍었다.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음반 강자’로 우뚝 선 이들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1. ‘Loose’ *TITLE
소프트하고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가성으로 이루어진 간지럽고 섹시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너와 나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풀고 솔직하게 표현해주길 바라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았다.


Produced by Tony Esterly, VITALS
(Tony Esterly, Josh Allen, Soaky Siren, Anthony Watts)

Synthesizer - Tony Esterly
Guitar - Tony Esterly
Bass - Tony Esterly
Programming - Tony Esterly, VITALS
Background Vocals - Anthony Watts, COLL!N
Vocal Arrangement - ARMADILLO
Digital Editing - ARMADILLO, RANGA, 이동근
Recording Engineers - 손유정, 이동근 @ HYBE Studio
Mix Engineer - Josh Gudwin @ Henson Studios, Los Angeles, CA (Assisted by Felix Byr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