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KKOO 1st EP [간 (間)]은 AOMG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퐁크의 와일드함부터, 멤피스 사운드의 투박함 그리고 하우스의 흥겨움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곡들은 [간 (間)]이라는 앨범으로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유행을 좇는 것보다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매력을 가장 잘 전달하고자 했던 이번 앨범은 흥겨운 사운드와 재치 있고 위트 넘치는 가사들로 리스너들을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만든다.
식구만의 에너제틱한 무드와 재치 있는 말장난을 즐기는 사이(間), 가짜들을 향한 날카로운 촌철살인이 시작된다.

01. 마구간 (MAGUTGAN)
‘마구간’은 가짜 래퍼들의 허세와 식구를 둘러싼 말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곡이다.
묵직한 808베이스 위로 전개되는 일렉기타와 트럼펫 사운드가 카우보이가 나오는 서부극의 무드를 그려내는 동시에, 가사에서는 말만 많은 가짜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CREDIT]
Lyrics by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Composed by THE NEED,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Arranged by THE NEED

02. 대장간 (DAEJANGGAN)
‘대장간’은 말 많은 가짜들을 해치울 무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리드미컬한 퐁크풍의 비트와 타격감이 느껴지는 킥의 조화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청각적 쾌감을 느끼게 하고, 언어 유희로 가득찬 가사 역시 식구만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

[CREDIT]
Lyrics by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Composed by THE NEED,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Arranged by THE NEED

03. 푸줏간 (PUJUTGAN)
‘푸줏간’은 식구의 고깃감이 된 가짜 래퍼들의 최후를 보여주는 곡이다.
묵직한 베이스 글라이드와 멤피스 풍의 비트가 전체적인 무게를 잡는 동시에 흥겹고 중독성 있는 훅이 리스너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CREDIT]
Lyrics by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Composed by THE NEED,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Arranged by THE NEED

04. 방앗간 (BANGATGAN) *TITLE
‘방앗간’은 가짜 래퍼들과의 싸움을 끝낸 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식구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하우스 비트와 디제잉 사운드를 활용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그려냄과 더불어 가사에는 ‘쿵떡쿵떡’, ‘얼씨구 절씨구’와 같이 한국적인 흥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 힙합 장르의 곡으로 표현했다.

[CREDIT]
Lyrics by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Composed by THE NEED, 요시 (YOSI), 200 (EBACK), 구민재 (KOO)
Arranged by THE N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