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엽 정규 2집 [Part I : ME]
"My Life without Me" 정엽 정규 2집 그 첫 번째 [Part I : Me]
절정의 비극을 통해 얻게 되는 마음의 정화. 이른바 ‘카타르시스’가 가져다주는 슬픔의 아름다움은 음악이 가진 강력한 힘이다.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정엽은 어깨를 누르고 있는 새 앨범에 대한 부담을 슬픔의 카타르시스로 풀어냈다.
정엽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자신의 앨범을 두 개로 나누어 발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플릿 앨범인 셈. 그리고 각각의 파트에는 서로 다른 컨셉의 감성이 담겨 있다.
먼저 선을 보이는 [Part I : Me]는 극단적인 슬픔의 감성만으로 꾸며졌으며, 흐려진 초점,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한 앨범 커버의 사진들은 이번 앨범이 어떤 감성을 담고 있는지를 잘 전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