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S OF LIFE, 약 8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 앨범 [224]
- 억압과 해방 그리고 자각으로부터 얻은 자유를 통한 메시지를 담은 7개의 트랙
- R&B 힙합 타이틀 곡 "Lips Hips Kiss"로 또 한 번 선보일 대담한 변신

지난 미니앨범 [Lose Yourself] 이후 약 8개월 만에 KISS OF LIFE가 네 번째 미니앨범 [224]로 돌아왔다. 전작을 통해 KISS OF LIFE의 독보적인 색깔을 확실하게 각인 시킨 타이틀 곡 ‘Get Loud’와 수록곡 ‘Igloo’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일으켰다.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Igloo 챌린지 열풍은 이들의 인기를 또 한번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또한 첫 월드 투어 [KISS ROAD]를 성황리에 마치며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마주하고 호흡을 나눈 경험은 팀의 성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여정속에서 다져진 음악적 내공과 깊이는 이번 앨범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Today, Tomorrow, Forever”
KISS OF LIFE의 네 번째 미니앨범 [224]는 ‘오늘, 내일, 그리고 영원’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한 사람의 자아가 억압에서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아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자각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자, 자아를 잊은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이다.
앨범 속 “Today”는 타인의 시선과 규칙속에서 억압된 상태를, “Tomorrow”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투쟁을 통해 깨닫게 되는 자각의 순간을, 그리고 “Forever”는 그 자각 끝에 도달한 해방 즉, 진정한 나를 되찾은 자아를 상징한다. 결국 앨범에서의 ‘영원’은 시간적 의미를 넘어, 스스로 선택하고 온전히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완전한 “나”를 의미한다.

앨범의 비주얼은 ‘무뎌진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감정도, 생각도 흐릿해져가는 우리의 모습을 포착한다. 마치 정해진 규칙과 흐름에 순응하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도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답을 찾기 위해 발버둥치는 존재를 조명한다. 결국 마주하게 되는 영원한 ‘나’는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통해서 얻는것이 아닌,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그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매 앨범마다 뚜렷한 콘셉트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온 KISS OF LIFE가 [224] 앨범에서는 그 여정의 연장선이자 또 한번 새로운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페미닌한 무드의 R&B 힙합 타이틀 곡 ‘Lips Hips Kiss’를 비롯해 디스코,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으로 대중과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01. Lips Hips Kiss - Title
‘Lips Hips Kiss’는 2000년대 초반 알앤비 힙합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간의 감정을 관능적인 가사로 풀어낸다. 레이백 리듬 위로 흐르는 세련된 멜로디와 강렬한 킥, 과감한 하이햇이 페미닌한 무드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리스너를 자연스럽게 그 시대로 이끄는 곡이다.
Composed by Benjamin 55, Duii, Brandy Hayes
Lyrics by 미아(153/Joombas)
Arranged by Benjamin 55, Duii

Chorus by Livy

02. Tell Me
‘Tell Me’는 아프로비트와 하우스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그루비한 리듬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사는 거짓된 공간과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중의적인 메시지를 섬세한 하모니와 서정적인 무드로 풀어내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멤버 나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에 진정성을 더했다.
Composed by NPNF, JSONG
Lyrics by Gemma, Natty
Arranged by NPNF

Chorus by JSONG

03. k bye
‘k bye’는 Y2K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팝 트랙으로, 힙합 드럼과 매혹적인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져 당당한 에너지를 전한다. 소울풀한 인트로와 반전되는 벌스는 긴장감을 더하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겠다”는 쿨한 메시지가 곡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아티스트 UPSAHL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Composed by Jorgen Odegard, UPSAHL, Steph Jones
Lyrics by 279, Jorgen Odegard, UPSAHL, Steph Jones
Arranged by Jorgen Odegard

Chorus by ADORA

04. Painting
‘Painting’은 로파이 재즈와 그루비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팝 장르의 트랙으로, 중간중간 등장하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사랑스러움 안에 시니컬한 랩과 신선한 전환부는 이 곡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내 여름의 추억은 너로 물들어졌다‘라는 내용이 풋풋한 첫사랑처럼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여름날의 짙은 설렘을 전한다.
Composed by Jude Cole, Jesse Cole
Lyrics by 윤(153/Joombas), 김윈디(Jamfactory), Natty
Arranged by Jude Cole

All Instruments by Jude Cole
Chorus by ADORA

05. Slide
‘Slide’는 디스코와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트랙이다. 리듬을 타게 만드는 캐치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하이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유쾌한 무드가 곡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Composed by Strawberrybananaclub, Taneisha Jackson, Stella Jones
Lyrics by Taneisha Jackson, Stella Jones, Strawberrybananaclub
Arranged by Strawberrybananaclub

Drum by Strawberrybananaclub
Electric guitar by 윤성호
Bass guitar by 강진현
Chorus by Taneisha Jackson, Stella Jones

06. Heart of Gold
2000년대 초반의 알앤비 감성을 담고있는 ‘Heart of Gold’는 감미로운 현악기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간결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노력이 밝은 내일을 만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멤버 쥴리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 진솔한 감정을 담아냈다.
Composed by PAPRIKAA, 임정우, 장한나
Lyrics by Julie, PAPRIKAA
Arranged by PAPRIKAA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goldbranch
Strings Performed by 융스트링
Chorus by ADORA

07. Think Twice
‘Think Twice’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로닉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알앤비 발라드 곡이다.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게 되는 따뜻한 멜로디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랑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드라마를 통해 듣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Composed by 진솔, Ninos Hanna, Maya Rose, 153/Joombas
Lyrics by Ondine, 진솔
Arranged by 진솔

Drum by 김진솔, Joo Hwan
Piano by 김진솔, Joo Hwan
Guitar by 최영훈
Bass by 강진현
Chorus by AD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