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자유로움을 향한 ‘루바틱’의 첫 번째 이야기 ‘Encounter’
2010년 4월 런던에서 귀국한 최진은 영화 음악가로 활동하던 임지혜를 만나 그 해 8월에 루바틱(rubatic)을 결성하고 orchestrator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최진아를 영입하여 그 동안 대중가요 및 다양한 영상(패션, 게임, 영화)을 위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번 앨범의 화두는 ‘Encounter’ 즉 ‘우연히 만나다’이다. 첫 앨범 작업인 만큼 멤버 각자의 색깔을 반영하는 곡으로 앨범의 내용을 채우고 있으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서로 다른 장르의 곡들이 앨범 속에서 우연한 만남을 통해 대중과 흥미로운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roundabout’은 루바틱의 멤버 최진이 런던 유학시절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 늘 등장하는 런던의 교차로를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작업의 모든 과정이 홈 스튜디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